Director:
Optical Lab _ Jiwon Seol
Director of Photography:
ARRICI CINEMATOGRAPHY SERVICE
ACS _ Kwan Kim
Gaffer:
ACS Team
크로스핏 짐의 빛을 살리고 톤을 잡을 것인가?
짐의 빛을 제외하고 조명을 활용하여 분위기를 잡을 것인가?
이 프로젝트를 촬영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이다.
끄자나 뭔가 거칠고 색도 그린끼가 많이 돌았지만
탑으로 떨어지는 원래의 조명톤의 리얼함이 나쁘지 않다고 느꼈다.
아무튼, 결과 적으론 짐의 빛은 거의 꺼버리고
데이라잇 위주의 조명을 사용하여 촬영하였다.
나쁘진 않았지만,
아직도 궁금한점이 과연 짐의 분위기를 좀 더 살리고 찍었다면
어땠을까? 이다.
이런 문제로 현장에 가면 고민을 하게 된다.
그대로의 분위기를 살리느냐
보기 좋게 만들어 찍느냐
보통은 후자의 걸 택하는 경우가 많다.
조명은 정말 묘하면서 어려운 거다.
현장에서 어떻게 분위기를 잡고 촬영하느냐 를 판단하는 것이 앞으로 나의 평생 과제다.
또 내가 고민하며 즐기는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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